병원협회(회장 성상철)는 9일 롯데호텔에서 롯데정보통신과 병원 LED(발광다이오드) 조명시스템 구축사업에 관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성상철 회장과 오경수 롯데정보통신 대표이사는 에너지를 절감하는 친환경 녹색병원, 녹색경영의 일환의 u-LED 사업추진에 합의했다.
병협측은 정영진 사업위원장, 홍정용 총무위원장 등이 롯데정보통신은 마용득 전무 등이 참석했다.
성상철 회장은 “병원에 차세대 친환경 감성조명인 LED를 보급하여 에너지 소비량을 줄이고 신체에 미치는 빛의 영향과 병원에 가장 적합한 조도를 적용시켜 환자의 회복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하다”고 밝혔다.
오경수 대표는 "중견 IT기업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친환경 LED 조명 구축 사업이 병협과 병원에 좋은 협력 사례가 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LED 조명은 자외선 같은 유해전자파를 방출하지 않는 친환경성과 형광등 대비 40-50% 소비전력 절감효과 있어 녹색병원과 그린의료에 한 걸음 다가가는 계기기 될 것으로 병원계를 전망하고 있다.
롯데정보는 지난해 일진그룹 계열 LED 조명 생산업체 루미리치와 계약을 맺고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