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 대장암센터(센터장 황대용)은 대장암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돕기 위해 12일 정오부터 뚝섬 ‘아름다운 나눔장터’에서 대장암 바로알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병원 대장암센터 의료진들이 직접 대장 건강 상담을 실시해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준다. 또한 건국대병원 임직원들로부터 기증받은 물품을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아름다운 재단’에 기부할 계획이다.
이어 25일 오후 1시부터 건국대병원 지하3층 대강당에서 ‘대장암 건강강좌’가 개최된다.
건국대병원 대장암센터 황대용 센터장과 정은주 교수가 각각 ‘대장암, 완치될 수 있다’, ‘재발된 대장암, 어떻게 치료하나’를 주제로 강의한다.
참석자들을 위한 색다른 국악 비보이 공연도 함께 펼쳐진다. 이번 캠페인과 건강강좌는 대장암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황대용 센터장은 “우리나라에서 빠르게 늘어나는 대장암에 대한 정확한 정보전달을 통해 대장암 예방과 치료에 도움을 드리는 것이 이번 캠페인의 목적”이라며 “이번 캠페인이 대장암 환자나 대장암에 관심이 많은 분들에게 최신 의학정보를 제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