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김원배)은 지난 14일 계열회사 '유켐'을 통해 삼천리제약의 양수대금 잔금을 예정대로 지급, 삼천리제약 주식양수도계약 종결에 필요한 모든 절차를 완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또한 같은 날 신규 이사회를 구성, 대표이사로 임근조 박사를 선임했다.
임 대표이사는 동아제약 계열사인 의약품 원료 생산 기업 '유켐'의 대표이사를 역임하고 있다.
회사측 관계자는 "삼천리제약 인수 완료로 안정적인 원료의약품 공급과 cGMP시설을 이용한 수출 역량 강화로 매출 1조원 달성에 한발 더 가까워 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