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체외 인공수정(in vitro fertilisation)의 성공률을 예측하는 검사법이 기존 방법보다 천배 더 정확하다는 연구결과가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지에 실렸다.
연구팀은 이 검사법을 이용시 첫번째 인공수정에 실패한 부부가 두번째 인공수정을 시도할 것인지 결정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체외 인공수정의 3/4은 임신에 실패한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임신 가능성을 예측하는데 나이만을 주로 사용해 왔었다.
스탠포드 대학의 마일렌 야오 박사는 연령을 포함한 많은 인자들을 조사했다. 또한 배아가 자라는 속도와 정도, 치료에 대한 여성 호르몬 반응등을 고려했다.
연구팀은 2003-2008년 사이 실시된 5천건의 인공수정에 대한 자료에 새로운 검사법을 사용시 성공률과 일치하는 것을 알아냈다.
야오 박사는 현재 이 검사법을 상업화 할 회사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