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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내실있는' 중소제약사 눈길

안국약품 등 개량신약·R&D로 체질 개선 성공


이석준 기자
기사입력: 2010-08-12 11:56:58
안국약품 본사
규모는 작지만, 자신들만의 색깔을 갖고 불황을 헤쳐나가는 제약사가 있다. 안국약품, 한올바이오파마 등 매출 1000억원 안팎의 중소제약사들이 그 주인공이다.

먼저 안국약품은 타 중소제약사로서는 드물게 대형 전문약을 보유한 회사다.

실제 국내 소아용 진해거담제 1위 품목 '프로스판'의 매출액은 400억원(작년 395억원)에 가깝고, S-암로디핀 고혈압약 '레보텐션'(작년 115억원)은 100억원이 넘는 매출을 보이고 있다. 두 제품이 전체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절반 가량.

S증권사 관계자는 "규모는 작지만 대형 품목을 보유할 수 있었던 것은 우수한 R&D 기술력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품목 선정과 개발을 통한 성장성과 수익성 확보에 힘쓴 결과"라고 평가했다.

한마디로 제네릭 품목으로 매출을 형성하는 타 중소제약사와 차별성이 있다는 소리다.

'프로스판'은 도입신약, '레보텐션'은 노바스크 개량신약, '애니코프'는 세계 최초 테오브로민 성분의 비마약성 진해제다.

한올바이오파마는 R&D에 중점을 둔 회사로 유명하다. 매출액의 10% 이상이 쏟아붓고 있다.

이같은 높은 R&D 투자 비중은 '차별 없는 제네릭 경쟁을 지양하고, R&D 투자를 강화해 경쟁력 있는 신약을 만들 수 있는 업체를 지원하겠다"는 정부의 정책 기조와도 부합한다는 평가다.

이 회사가 중점적으로 투자하는 부문은 기능성 복합제. 시차방출 원리를 이용한 것이 특징이다. 현재 여러 종이 개발되고 있으며, 'HL-007'이 상품화에 가장 가까운 상태다.

S증권사 관계자는 "한올에 개발하는 기능성 복합제는 시차방출을 통해 환자의 편의성 뿐만 아니라 임상적 유용성도 개선시켰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가장 임상이 빠른 'HL-007'은 내년 출시 예정이다. 든든한 캐시 카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일반약 사업부와 작지만 강한 전문약 사업부가 조화를 이룬 동국제약, 순환계, 호흡기계 등 다양한 치료영역의 전문약을 포진한 대원제약 등이 작지만 강한 제약사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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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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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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