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지난 12일 사랑의 쉼터와 성모 실버타운을 방문해 무더운 여름을 힘겹게 보내고 있는 장애인과 치매 등 노인성 질환을 앓고 있는 어르신을 위로했다.
사랑의 쉼터(강동구 상일동)는 정신 및 지체장애를 앓고 있는 장애인 공동 시설로 200만원 상당의 김치와 라면 등 생활물품을 전달했다.
치매와 노인성 질환을 앓고 있는 어르신의 요양시설인 성모실버타운(강동구 길동)에는 시설에 필요한 냉장고 및 청소기 등 100여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정형근 이사장은 “오늘 같은 봉사활동이 무더운 날씨에 힘들어하는 우리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공단은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올바른 성장을 돕기 위한 새로운 사회공헌을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