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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폭염 따른 응급진료 환자 증가세
3주차, 사망자 1명 포함 87명 응급진료 받아
이창진 기자
기사입력: 2010-08-23 15:2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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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으로 인한 응급진료 사례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보건복지부는 23일 전국 460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폭염에 따른 응급진료 사례를 보고받은 결과, 8월 3주차(14일∼20일)에 온열확진환자가 40명, 온열의심환자는 47명 등 87명이 응급진료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중 사망자 1명(88, 여)이 추가로 발생하는 등 폭염피해 사례가 다시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이달 1일부터 20일까지 응급실에서 진료받은 환자 325명에 대한 분석 결과, 성별로는 남자가 74.8%(243명)로 많았고, 연령별로는 50대 19.1%(62명), 60대 이상 28.6%(93명)로 50대 이상이 47.7%(155명)을 차지하였으며, 피해 발생장소는 야외가 54.8%(178명)를 차지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더위가 다시 심해진 지난주 후반기부터 다시 응급실 진료환자가 늘어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면서 "땀을 많이 흘린 후에는 반드시 휴식과 수분섭취를 취하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보건복지부는 23일 전국 460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폭염에 따른 응급진료 사례를 보고받은 결과, 8월 3주차(14일∼20일)에 온열확진환자가 40명, 온열의심환자는 47명 등 87명이 응급진료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중 사망자 1명(88, 여)이 추가로 발생하는 등 폭염피해 사례가 다시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이달 1일부터 20일까지 응급실에서 진료받은 환자 325명에 대한 분석 결과, 성별로는 남자가 74.8%(243명)로 많았고, 연령별로는 50대 19.1%(62명), 60대 이상 28.6%(93명)로 50대 이상이 47.7%(155명)을 차지하였으며, 피해 발생장소는 야외가 54.8%(178명)를 차지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더위가 다시 심해진 지난주 후반기부터 다시 응급실 진료환자가 늘어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면서 "땀을 많이 흘린 후에는 반드시 휴식과 수분섭취를 취하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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