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약품(대표이사 나종훈)은 외과수술, 빈혈환자 등 피가 모자라는 환자에게 조혈효과가 뛰어난 철분주사제 '페로빈주'를 발매했다고 25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페로빈주'는 적혈구를 생산하는 조혈작용에 필수 성분인 철분을 환자 정맥에 주사해 혈액 내 적혈구 비율(헤마토크리트) 및 적혈구 내 헤모글로빈 농도를 증가시키는 제제로, 헤모글로빈 증가 등 약효 발현이 신속하고 환자의 순응도가 높게 나타나는 등 치료 효과가 우수하다.
또 부작용으로 사용이 급감된 'Iron dextran'의 아나필락시스 반응 등 생명을 위협하는 부작용이 현저히 낮다.
회사측은 신장내과 뿐만 아니라 산부인과, 외과분야에도 영업 영역을 확대, 효과적으로 철분주사제 활용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