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매학회(이사장 한설희)는 '2010년 치매 바로 알기' 대국민 캠페인의 일환으로 '치매 극복의 날' 행사를 오는 16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대한치매학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치매는 예방할 수 있습니다'라는 주제로 치매 정책발전 방향에 대한 토론회가 열린다.
또 일반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치매위험도 측정과 무료상담 등 다양한 이벤트와 치매 관련 작품 및 포스터 전시회도 포함돼 있다.
대한치매학회 한설희 이사장은 "치매는 적극적인 노력을 통해 예방할 수 있으며 조기 진단시 치료가 가능한 질병"이라며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교육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