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도 대한 임상시험센터 협의회 세미나가 인하대병원의 주최로 전국 15개 병원의 지역임상시험센터가 참여한 가운데 성공리에 끝났다.
15일 협의회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Quality Assurance of Clinical Trials'을 주제로 스폰서 입장에서 임상시험 수행 기관들에 대한 질 관리를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제안이 논의됐다.
이 자리에서 각 병원의 임상시험센터들은 연구자 주도 임상시험에 대한 질관리에 대해 함께 고민해야 할 필요성에 공감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임을 갖고 질 개선에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사례발표에 앞서서는 Japan CRO 인 CIMIC Japan의 A. Yamato 씨가 'Experience of Asian study'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인하대병원 관계자는 "임상시험센터의 기본적인 사업화 전략에 대해 알아보고 각 센터별로 사업화 할 수 있는 부분과 전략을 어떻게 진행해 나갈 지 숙고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