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비어트사의 통풍치료제인 ‘크리스텍사(Krystexxa)’가 FDA 판매 승인을 받았다.
크리스텍사는 2주마다 한번씩 정맥 주사하는 약물로 지난해 제조상의 문제로 FDA의 승인 거부를 받은 바 있다.
FDA는 크리스텍사를 다른 치료제에 반응하지 않거나 다양한 이유로 다른 치료제를 사용하지 않는 환자에 사용하는 것을 승인했다.
212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6개월간의 임상시험에서 크리스텍사는 환자의 뇨산 수치를 낮추고 뇨산 결정체 감소등의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크리스텍사를 사용한 환자의 4명 중 1명은 주사중 심각한 알러지 반응을 일으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크리스텍사는 알러지 반응에 대한 블랙박스 경고 문구를 포함하게 됐다.
세비어트는 크리스텍사가 올해 말부터 미국에서 판매 될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