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료원(원장 유병욱)은 한가위를 맞아 원내 중앙공원과 야외무대에서 아토피피부염 무료시민상담과 서울시 청소년국악관현악단의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무료시민상담에서는 아토피 클리닉의 전문의와 간호사, 임상심리사, 영양사, 사회복지사로 구성된 의료진이 환자와 가족의 스트레스, 생활환경까지 포함시켜 종합적인 관리방안에 대한 해답을 제시했다.
이어 열린 서울시 청소년국악관현악단의‘즐거운 국악여행’에는 무료 시민상담 233명을 포함하여 약 400여명의 시민들이 참가했다.
아토피 환자의 부모는 "평소에 접할 수 없었던 국악 연주를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좋다"면서 "요즘 들어 아토피가 심해져서 걱정이 많았는데 오랜만에 아이의 웃는 얼굴을 볼 수 있어 좋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