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의사회(회장 정덕희)는 오는 12일(토) 오후 2시 서울시 대방동 서울여성플라자 아트홀에서 ‘딸과 엄마가 함께하는 건강(소녀의 몸-엄마의 몸)’을 주제로 2003년도 여성건강증진사업에 나선다.
지난해 ‘청소녀의 성문제’를 주제로 소녀들의 건강증진 사업을 전개하여 큰 반향을 일으켰던 한국여자의사회는 올해는 성에 예민한 중고교 여학생은 물론, 자녀를 보호하는 어머니에게도 참여의 장을 마련해 딸의 건강과 중년기에 접어든 엄마의 건강을 함께 둘러볼 수 있는 자리를 준비했다.
이 사업은 보건복지부, 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 한국걸스카우트연맹, 서울여성플라자 등이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