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삼성창원병원(원장 김계정)이 최근 의령군 가례면 주민자치센터를 찾아 의료소외계층과 지역주민 150명에게 무료진료를 펼쳤다.
4일 삼성창원병원에 따르면 이번 봉사활동에는 소화기내과, 흉부외과 등 총 6개 진료과 교수와 약사, 간호사 등 40여명이 참여해 이동식 심장초음파 장비를 이용한 검사 및 당뇨 및 소변 검사 등 다양한 진료활동을 진행했다.
삼성창원병원 관계자는 "통합 창원시의 유일한 대학병원인 삼성창원병원의 역할을 다 하기 위해 앞으로도 이러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창원병원은 1995년 이후 매년 분기별로 무료진료활동 전담팀인 사랑리 의료봉사팀을 꾸려 경남지역 무의촌과 의료소외지역을 찾아 의료혜택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