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붙여 24시간 효과를 보는 금연보조제가 나왔다.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최근 간편하게 붙이는 금연보조제 '니코프리'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니코프리'는 하루 한 번 부착으로 24시간 동안 혈중 니코틴 농도를 일정하게 유지, 금단증상 및 흡연 욕구를 억제시킨다.
흡연량에 따라 단계별로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담배를 하루 한 갑 이상 피우는 흡연가는 1단계부터 4주씩 12주 동안, 하루 한 갑 미만을 피우는 흡연가는 2단계, 3단계를 각각 8주, 4주 동안 사용하면 된다.
특히 기존 니코틴 패취제보다 피부자극이 적고 점착력이 우수한 점이 특징이다. 안정된 약물 저장층 및 약물 보호막을 갖춘 탓이다. 기존 니코틴 패취제의 끈적거리는 단점까지 보완했다.
사용법은 팔 안쪽이나 엉덩이 등 털이 없는 신체 부위에 하루 한 번 부착하고 붙일 때마다 부위를 바꿔주면 된다. 흡연량에 따라 단계별로 4주씩 12주 사용한다.
대웅제약 니코프리 PM 주병현 과장은 "성인 남성은 물론 청소년, 여성 흡연도 갈수록 증가하는 추세"라며 "니코프리 뿐만 아니라 '니코프리 스쿨'을 포함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소비자들의 금연 계획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