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의원
  • 대학병원

건대, 송명근 교수 특급 대우…수술 논란 무색

흉부외과 이전식, CARVAR 논란 기자회견에 보직자 대거 참석


안창욱 기자
기사입력: 2010-10-05 12:09:02
건국대병원 송명근(흉부외과) 교수가 시술중인 CARVAR(종합적 대동맥 근부 및 판막성형)의 안전성 논란이 증폭되고 있지만 송 교수의 병원내 입지는 오히려 더욱 탄탄해지는 분위기다.

건국대병원(병원장 백남선)은 5일 오전 흉부외과 외래 이전 개소식을 가졌다.

2층 내과 외래와 같은 공간에 있던 흉부외과는 1층 외래주사실 자리에 새 둥지를 틀었다.

이날 흉부외과 외래 이전 개소식에는 이창홍 의료원장을 포함해 백남선 병원장, 박진영 진료부원장, 김진태 행정부원장, 박영림 간호부장 등 병원 주요 보직자들이 모두 참석해 송 교수의 입지를 실감케했다.

이창홍 의료원장은 “병원의 간판 역할을 하고 있는 흉부외과 외래가 그동안 환자들이 쉽게 찾기 어려운 공간에 있어 아쉬움이 있었는데 눈에 잘 띄는 곳으로 이전함에 따라 환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송명근 교수도 “흉부외과에 거는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모두 힘을 합쳐 최고의 흉부외과로 나날이 발전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송 교수가 6일 개최할 예정인 CARVAR 수술 논란 관련 기자간담회에는 김진규 건국대 총장과 이창홍 의료원장이 참석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CARVAR 수술법의 안전성 논란이 일고 있는 상황에서 총장, 의료원장이 기자간담회에 참석하는 것은 대학 당국에서 송 교수를 신뢰하고 있다는 것을 대외적으로 보여주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한편 송 교수의 CARVAR 수술에 대한 후향적 연구를 수행한 보건의료연구원은 이 수술법의 안전성에 중대한 문제가 있다는 보고서를 복지부와 심평원에 제출한 상태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