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구로병원이 최근 간의 날을 맞아 70여명의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우네 '간질환 공개강좌'를 개최했다.
6일 구로병원에 따르면 이번 공개강좌에서는 간질환 전문의들이 ▲지방간 ▲급성간염 ▲만성간염 ▲간암 등 다양한 간질환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강의 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참석자들이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평소 궁금했던 점을 해소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강좌 시작 전에는 대강당 앞에서 무료 검진을 실시, 강의를 마친 후 검사결과를 알 수 있도록 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변관수 소화기내과 교수는 "이번 강좌를 통해 간질환의 예방법과 치료법에 대해 알고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