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인 전립선 암 치료법인 안드로겐 박탈 치료법(androgen deprivation therapy)가 뼈 괴사와 연관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내분비 학회에서 발표됐다.
호주 멜버른 대학의 매치스 그로스맨 박사는 12개월 동안의 소규모 임상에서 안드로겐 박탈 치료법을 받은 전립선 암 환자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환자들의 뼈 피질과 내부 해면질에에서 조직적인 괴사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로스맨 박사는 뼈 약화가 일어난 이유는 에스트라디올 결핍보다는 테스토스테론과 밀접한 연관이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Journal of Clinical Endocrinology & Metabolism지 12월호에 실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