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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암약 얼비툭스, EU지역 첫 공급

머크社, EU 25개 회원국·아이슬랜드 등


강성욱 기자
기사입력: 2004-07-01 09:38:42
독일 머크사의 전이성 직장암 치료제 얼비툭스(Erbitux 성분명 cetuximab)가 유럽연합으로부터 판매 허가를 받고 EU 25개 회원국을 비롯한 유럽 지역에 공급된다.

얼비툭스는 Irinotecan과의 병용요법으로 사용이 허가된 상피성장인자 수용체 (EGFR)에 선택적으로 작용하는 항체로, Cytotoxic 및 Irinotecan에 반응을 보이지 않는 전이성 직.결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최초의 단일클론항체 항암 치료제.

특히 전이성 직장암의 80% 이상에서 나타나는 세포표면 단백질인 EGFR를 표적화하여 결합한 후, 종양의 증식 및 확산을 억제하며 종양 혈액 공급 (혈관 형성)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BOND(Bowel Oncology and Cetuximab Antibody) 임상결과에 따르면, 병용요법으로 얼비툭스와 Irinotecan이 함께 사용될 경우, 전체 환자 중 23%에 이르는 환자들의 종양이 절반 이상 감소되는 효과를 거두었고 33%의 환자들은 종양 증식이 중지되어서 대상 환자들 중 절반 이상의 환자들에서 좋은 효과가 나타났다.

한편 얼비툭스는 지난해 말 스위스의 사용승인을 시작으로 올 초부터 미국과 아르헨티나, 칠레 및 멕시코에서 차례로 시판허가를 받았으며 국내에서는 머크社를 통해 2006년 공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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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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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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