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종양 치료제 백신에 대한 새로운 임상시험이 시작됐다고 캔서 리서치 테크날러지가 지난 19일 밝혔다.
개발 중인 뇌종양 백신인 IMA950은 체내 면역계를 촉진하고 관리함으로써 항암 능력을 높이는 작용을 한다. 이 뇌종양 백신은 수술, 방사선치료와 화학요법제를 병용해 사용할 수 있다.
IMA950은 뇌종양 표면에서 발견되는 11개의 펩타이드로 구성돼 있다. 이 펩타이드는 신체 면역계가 건강한 세포와 뇌종양 세포를 인지하도록 훈련시키는 작용을 한다.
연구팀은 이 치료백신은 매우 새로운 치료법이며 특히 펩타이드가 11개나 포함돼 있어 치료 확률을 더 높일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