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대표 趙淳泰)는 바람직한 기업문화를 육성, 내적인 조직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상호존중 문화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소통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된 '굿모닝 미팅'에 이은 바람직한 기업문화 육성 관련 두번째 프로젝트다.
회사측은 캠페인을 위해 사내예절 가이드북을 발간하고 포스터를 통한 캠페인 홍보 등으로 상호존중 문화를 육성하고 실천을 독려하기로 했다.
녹십자 인력관리실 배성호 과장은 "지난 9월 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직문화 만들기 설문조사 결과, 상호 존중하는 마음과 서로를 배려하는 사내예절의 중요성이 부각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캠페인은 주로 구전상으로 교육되고 있는 예절 및 매너 교육을 공식화해 신입사원의 조기 정착은 물론, 품격있고 서로를 존중하는 기업문화를 육성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