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병원장: 김승철)은 오는 12일 오후 1시 30분, 김옥길홀에서 위식도역류질환 공개 건강강좌를 연다.
이날 건강강좌에서는 이대목동병원 소화기내과 심기남 교수가 위식도역류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리법에 대한 강의와 함께 질의응답과 스트레스 해소법 체험 시간이 이어진다.
위식도역류질환은 방치할 경우 천식, 후두염, 드물게는 식도암까지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적극적인 검사와 치료가 필요하다.
병원에 따르면 최근 우리나라는 서구화된 식습관과 비만인구의 증가로 위식도역류질환 환자수는 최근 8년간 4배 정도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위식도역류질환의 증상을 겪으면서도 자신이 어떤 병을 가지고 있는지 모르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다.
한편, 건강강좌는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고 참석자에게는 위식도역류질환 관리 기구세트와 수면양말을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