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책
  • 제도・법률

내년 건강보험 최대 2조4천억 적자…"차입 상황"

건강보험 재정전망…보험료 9% 인상해야 현상 유지


장종원 기자
기사입력: 2010-11-05 06:49:57
내년도 건강보험 재정이 상황에 따라 최대 2조4천억원의 당기적자가 전망된다.

최소 5.8% 이상의 보험료 인상이나 적극적인 재정 마련책 없이는 재정이 바닥나 차입을 해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

4일 복지부가 건정심에 보고한 2011년 건강보험 재정 전망에 따르면, 내년도 보험료율 인상이 없는 경우 보장성 확대가 없더라도 당기적자가 2조4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올해 당기적자 1조 3천억원으로 인해 9천억원의 적립금만 남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내년도 누적적자는 1조 5천억원에 이르게 된다. 이 경우 재정유지를 위해서는 차입이 불가피하다.

이에 건강보험 당기적자 균형(적립금 9천억원)을 유지하려면 보험료율은 9.1%가 올라야 하며, 당기적자 9천억원(적립금 0) 기준으로는 보험료율 5.8% 인상이 불가피한 것으로 나타났다.

거기에다 2011년 예정된 출산진료비 지원확대, 골다공증 치료제 급여확대, 당뇨치료제 급여확대, 치료재료 급여전환 등 보장성 확대 정책으로 인한 소요재정 약 3580억원이 더해지면 적자폭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건강보험 재정을 관리하는 건보공단은 비상이다. 정형근 이사장은 이날 의약단체장을 만난 자리에서 "당장 내년도 재정상황만을 보더라도 최소 9% 이상 보험료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도움을 요청했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