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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레브렉스, 디클로페낙보다 효용성 우수

비용효과, 평균 치료 비용 상대적으로 낮아


강성욱 기자
기사입력: 2004-07-04 15:29:21
쎄레브렉스(성분명 쎄레콕시브)로 치료할 경우 디클로페낙에 비해 안전성, 약물 불내성 및 이상반응으로 인한 중단 등의 위험이 현저히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 류머티스학술대회(EULAR)에서는 스웨덴 및 노르웨이의 124개 센터에서 실시된 비용 분석 결과 쎄레브렉스가 디클로페낙 보다 평균 총 치료 비용이 낮다는 결과가 발표됐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의 고문 류머티스 학자 보 링거츠 박사는 "통증이 매우 심한 노인 환자들의 경우 장기간에 걸친 지속적인 진통 및 항염증 치료를 통해 보다 큰 혜택을 얻을 수 있다“며 ”쎄레브렉스는 꾸준한 항염증 치료가 필요한 만성 환자들에게 치료의 지속성을 높여줘 임상 효과를 명확히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에서 이상반응으로 인한 연구 중단율은 쎄레브렉스가 27%, 디클로페낙이 31%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시각 통증 등급 (VAS, visual analog scale)으로 측정한 관절염 통증 정도는 치료 시작 시 (baseline)에 다양하게 나타났으며, 환자의 약 40%가 치료 시작 시 통증을 거의 또는 전혀 느끼지 못했다.

치료 시작 시에 심한 통증을 느낀 환자 182명의 경우, 두 가지 약물 모두 비슷한 효과를 보였으며 연구 기간 동안 4주 치료 후에는 시각 통증 등급 (VAS) 점수가 30 mm 감소했다.

하지만 치료 중단률은 쎄레브렉스 (8.8 %)가 디클로페낙 (23.1 %)에 비해 유의하게 낮았으며, 디클로페낙 투여군은 쎄레브렉스 투여군에 비해 심혈관 및 신장과 간기능 이상에 대한 보고가 유의하게 많았다.

연구 모집단에 대한 비용 분석 결과, 장기적 관점에서는 외래 진료 및 입원 비용이 줄어들어 디클로페낙 치료 환자보다 쎄레브렉스 치료 환자의 비용이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치료군에서 총 직접 비용 및 질 보정 수명 (quality adjusted life years, QALY)효과는 모두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한편 연구 약물의 비용은 디클로페낙 치료 환자보다 쎄레브렉스 치료 환자가 높게 나타났지만, 이는 외래 진료 및 이상 반응으로 인한 입원 비용의 감소로 인해 상쇄됐다.

링거츠 박사는 "분석 결과, 쎄레브렉스 투여군이 디클로페낙 투여군 보다 평균 총 치료 비용이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러한 결과는 임상 효과 및 안전성 결과와도 잘 부합되며, 통증이 보다 심한 환자군이 장기간 동안 지속적인 통증 및 항염증 치료에서 최대의 혜택을 얻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연구 약물 자체의 비용은 차이가 있었지만 (쎄레브렉스 €255, 디클로페낙 €115), 환자 1인당 평균 총 치료 비용 (약 €2,100)은 쎄레브렉스와 디클로페낙 치료 환자 모두 비슷했다.

또한 통증이 보다 심한 환자의 경우 (치료 시작 시 시각 통증 등급 (VAS) 70mm 초과, 쎄레브렉스군 91명, 디클로페낙군 91명), 평균 총 치료 비용은 쎄레브렉스 투여군(€1,762)이 디클로페낙 투여군 (€2,261)보다 현저히 낮았다.

시각 통증 등급 (VAS)이 70 mm 미만인 환자의 경우 평균 총 치료 비용은 쎄레브렉스 투여군에서는 €1,894, 디클로페낙 투여군에서는 €1,859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각 통증 등급이 70mm 미만 환자의 14%가 입원 환자로 보고되었으며, 이는 총 비용의 44%를 차지했다.

연구 치료나 골관절염과 무관한 입원 비용을 제외한 경우에도 결과는 같았으며 양 투여군의 질 보정 수명 (QALY)은 비슷한 것으로 드러났다. 환자가 보고한 질 보정 수명 (QALY)은 0.64, 사회적 요금 (social tariff)을 기준으로 한 질 보정 수명 (QALY)은 0.72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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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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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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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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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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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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