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는 건강하지만 노화에 따라 심부전 위험성을 예측해내는 새로운 혈액 검사법이 개발 중이라는 연구결과가 15일 Journal of the American Medical Association지에 실렸다.
개발 중인 진단법은 심부전을 유발하는 세포 사멸의 생물학적 과정 지표 인자인 트로포닌T(troponin T)를 측정해 내는 것.
매릴랜드 의과대학의 크리스토퍼 디필리피 박사는 트로포닌 수치가 더 높은 사람의 경우 향후 10-15년 사이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 또는 심부전 증상 발생 위험이 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검사법을 이용시 심장 질환 증상이 없는 65세 노인의 사망 위험성을 평가해 낼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