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IT서비스 업체 LG CNS(대표이사 정병철, www.lgcns.com)가 ERP 교육사업 추진을 위해 글로벌 ERP업체인 SAP와 제휴를 맺었다.
LG CNS와 SAP코리아(대표이사 한의녕, www.sap.co.kr)는 7일 자사 회현동 본사에서 김대일 LG CNS 솔루션사업부문장, 이재삼 SAP 코리아 부사장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SAP 교육 사업에 대한 포괄적 비즈니스 파트너로 제휴를 맺고 상호 협력하기로 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이번 제휴는 대표적인 ERP 패키지인 SAP ERP에 대해 SAP의 주요 컨텐츠와 LG CNS의 SAP 구축경험 및 운영경험을 기반으로 ERP 전문교육과정을 공동으로 개발함으로써 고객이 보다 쉽고 빠르게 이해하고 바로 현업에 활용할 수 있는 실무 교육화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LG CNS는 2001년부터 ERP에 대한 Shared Service 개념을 도입, ERP 관련 인력과 조직을 하나로 통합하여 운영함으로써 고객에게는 ROI를 높여주고 TCO(Total Cost of Ownership)를 낮추어주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으며, 내부적으로는 자체 SAP 전문가과정을 개발하여 ERP 전문인력육성에도 힘써 오고 있다.
김대일 LG CNS 솔루션지원부문장은 “이번 제휴는 고객에게 최적화된 ERP 교육을 제공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것”이라고 평가하고, 이번 제휴를 통해 실무위주의 전문ERP 교육을 적극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SAP코리아 이재삼 부사장은 “풍부한 경험을 가진 LG CNS와의 제휴가 SAP ERP에 대한 고객의 실무 활용성을 더욱 높이고, 향후 ERP 시장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