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 청년이사회는 22일 23일 이틀동안 1층 로비에서 중증질환으로 고생하고 있는 동료직원들을 돕기 위한 '사랑나눔카페'를 운영했다.
카페는 넥타이, 스카프, 머플러, 모자 등 임직원의 기증품과 커피, 한방차, 떡, 수제쿠키 등 다양한 물품들이 판매됐으며 수익금 전액은 질병으로 퇴직했거나 현재 투병중인 직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청년이사회 갈민정 의장은 "매서운 추위가 계속되는 연말을 맞이해 우리의 작은 성의를 모아 질병으로 고생하는 직원에게 전달됨으로써 사랑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소통의 매개체와 촉매제역할을 수행하기위해 결성된 청년이사회는 그간 조직문화 개선활동, 경영진에 참신한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등 젊은 '집단지성'으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