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종양내과 홍영선 교수가 3일 성의교정 마리아홀에서 개최된 제7차한국호스피스 완화의료학회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에서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지난 1998년 7월 4일 설립된 완화의료학회는 그동안 호스피스 케어의학문화와 제도화를 위해 꾸진히 노력해왔다.
홍 교수는 “지금까지 호스피스와 완화의료는 함께 해야 한다”며 “호스피스 케어에 완화의료의 전문가인 의사들의 참여가 필요하다는 인식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학회 활동 이후 완화의학에 관심을 갖게 된 의사들간의 교류에 구심적 역할을 담당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홍 교수는 지난 1995년부터 1997년까지 한국가톨릭호스피스협회 부회장을 지냈으며 1996년부터 IHIC(International Hospital Institute College) 이사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