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러스 감염이 타입1 당뇨병 발생에 주요한 역할을 한다는 연구결과 BMJ지에 실렸다.
호주 연구팀은 24건의 연구자료를 검토해 당뇨병이 발생한 사람의 경우 엔테로 바이러스에 감염된 경우가 9배 더 많은 것을 알아냈다. 엔테로 바이러스는 발열, 감기, 발진, 설사등을 유발한다.
연구팀은 타입1 당뇨병이 있는 1천9백명이 포함된 연구결과를 분석해 엔테로 바이러스와 당뇨병간의 강한 연관성을 확인했다.
그러나 이번 연구결과가 엔테로바이러스 감염이 당뇨병 유발을 입증하지는 못했으며 직접적인 증거를 추가한 것으로 평가했다.
연구팀은 근래들어 급격히 증가하는 소아들의 타입1 당뇨병의 발생 증가를 유전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