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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슬관절치환술 예의 주시

의원 98년 대비 21.5배 급증…연간시술 5건미만 절반


이창열 기자
기사입력: 2004-07-15 12:03:50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은 슬관절치환술이 매년 급증하고 있어 향후 예의 주시할 방침임을 밝혔다.

특히 슬관절치환술 시술 기관의 절반 가까이는 연간 5건 미만의 시술을 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고 밝혔다.

15일 심평원의 슬관절치환술 적정성 평가결과에 따르면 연도별 슬관절치환술이 2001년 총 1만1,053건에서 2002년 1만6,216건으로 47% 증가했으며 작년에는 총 1만9,424건으로 전년 대비 76%로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의료기관 종별로는 모든 종합전문요양기관에서 슬관절치환술을 시술하고 있으며 ▲ 종합병원 76.4% ▲ 병원 26.8% ▲ 의원 6.5%로 큰 종별일수록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의원급의 증가율이 두드러져 98년 대비 시술 기관 수가 21.5배 증가했으며 다음으로 ▲ 종합병원 6.7배 ▲ 병원 5.4배 ▲ 종합전문 2.6배의 순을 보였다.

기관 당 연간 시술건수는 평균 23.3건으로 전체 기관의 75.2%가 연간 20건 미만을 시술하고 있으며 5건 미만 기관도 49.1%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슬관절치환술 시술 건당 진료비는 평균 입원일수 26.8일을 포함하여 822만원으로 조사됐다.

심평원 관계자는 이와 관련 “슬관절치환술 평가 결과 진료량이 전체적으로 급증하는 한편 특히 고난이도 수술의 경우 수술 경험이 많을수록 수술 결과가 좋은 것으로 예측할 수 있다”며 “현재 가이드라인이 만들어지지 않은 상태이지만 최소한 연간 시술 건수가 20건 이상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전체 진료량 급증과 함께 진료비 상승으로 이어져 향후 이에 대해 예의 주시하여 종합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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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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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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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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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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