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이사장 전광우)은 7일 다양한 부가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연급수급자 전용 카드를 발급하는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민연금증 발급대상은 노령과 장애, 유족연금 수급자로서 본인이 희망하는 경우 국민연금공단 지사 또는 공단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신한은행 영업점을 통해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에 발급되는 카드는 일반카드, 체크카드, 신용카드의 3가지 종류이다.
연금공단측은 “7일부터 국민연금 카드 발급서비스가 시작되면 연금수급자에게는 건강, 재무, 여행 등 노후에 필요한 다양한 부가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면서 "카드발급에 따른 적립기금을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광우 이사장은 “국민연금증 카드와 같이 수급자의 편의 제고와 다양한 욕구를 반영하여 국민연금 수급자 300만명 시대에 걸맞는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