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그룹(회장 김승호)은 충남 예산군에 신생산단지(증곡의약전문단지)를 착공했다고 10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그룹성장에 중추 역할을 담당할 충남예산 신생산단지는 보령제약그룹이 전액 투자해 개발하며, 총 사업비 1500여억 원을 투입해 올 9월까지 토목공사를 완료하고, 오는 2014년 완공할 예정이다.
완공시 안산과 안양 등에 산재해 있던 제약과 메디앙스, 바이오파마, 수앤수 등 보령제약그룹의 의약관련 계열사 생산공장들이 모두 이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