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지속적인 노인인구 증가와 더불어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홀몸노인의 고독사 방지 등을 위해 건강드림콜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건강드림콜 서비스는 홀몸노인들의 안정된 노후 삶을 지지하기 위해 2010년 2월 서울고객센터에서 시작됐다. 작년 한해 297명께 총 7320회 문안전화를 드렸다.
공단은 건강드림콜 서비스가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하고 복지부의 '독거노인 사랑잇기' 사업과 연계해 전국의 홀몸노인 1082명께 주2회 이상 맞춤형 문안전화서비스를 진행하기로 했다.
공단 관계자는 "사회적 책임경영의 실천으로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사회적 '효 실천을 위한 건강드림콜 서비스 사업은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