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IT서비스 회사 LG CNS(대표이사 정병철)는 인텔코리아(대표 김명찬)와 공동으로 인텔 아키텍쳐(Intel Architecture, 이하 IA) 기반의 의료솔루션을 개발하기로 합의했다고 15일 밝혔다.
LG CNS에 따르면 이우종 부사장과 인텔 아태지역 솔루션 그룹 총괄 매니저인 커크 스코우건 부사장(Kirk Skaugen)는 15일 MOU를 체결하고 양사가 공동으로 유비쿼터스 병원정보시스템 시장을 적극 공략하기로 했다.
LG CNS는 가격 대비 성능이 우수하고 시스템 안정성과 확장성이 보장되는
인텔의IA기반 아이테니엄® 플랫폼을 이용한 의료 모바일 서비스 기술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공동으로 개발된 유비쿼터스 의료 솔루션은 `인텔 솔루션 블루프린트'를 통해 공동으로 해외 시장에 마케팅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인텔 솔루션 블루프린트는 IA기반 시스템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전세계에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LG CNS가 인텔 개발자 포럼 파트너 행사 공동개최 및 전세계 인텔 행사에 참여, 글로벌 비즈니스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휴사항에 따르면 인텔은 새롭게 개발되는 신규 플랫폼과 툴 기술에 관한 기술 이전 및 인텔 백서 저작자와 기술 지원팀 등의 인력을 지원하게 되며 향후 양사가 함께 의료 사이트 구축시 고객에게 검증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인텔솔루션 센터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LG CNS의 이우종 부사장은 “LG CNS의 일류 의료IT서비스 역량과 인텔의 유비쿼터스 기술 부문 IT 전문가와 결합해 최고의 유비쿼터스 병원 정보시스템을 선보이는 한편, LG CNS의 유비쿼터스 의료 솔루션을 인텔의 전세계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제무대에 소개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인텔 코리아 김명찬 사장은 “인텔은 LG CNS와 손잡고 RFID 등 유비쿼터스
솔루션 및 기술통합 등 첨단 기술을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