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은 (주)이화양행(대표 김용년)의 '가스 발생식 휴대용 약물주입기'를 보건신기술로 인증했다고 15일 밝혔다.
진흥원에 따르면 '가스 발생식 휴대용 약물 주입기'는 고체인 탄산나트륨과 액체인 구연산을 반응시켜 발생된 CO2 가스를 액체불투과ㆍ기체투과성 필터를 사용, 포집하는 방식.
포집된 가스의 압력은 Relief Valve를 통해 정확히 조절 후, 약물저장부에 저장된 약물을 정해진 시간동안 일정량 지속주입시켜 기존 제품의 단점을 대폭 개선했다.
보건신기술은 3년 인증기간 동안 기술신용보증기금의 신용보증 추천과 사업화지원자금융자 추천 등의 혜택을 받는 한편, 이의 적용제품은 정부 및 공공기관 등의 우선구매 추천도 받게 된다.
개발사인 (주)이화양행 김용년 대표이사는 “이번 보건신기술(HT) 인증으로 제품에 대한 사용자의 인식과 신뢰성이 높아져 국내뿐 아니라 해외시장 개척의 기반을 갖출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