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슨앤존슨(J&J)은 최근 매출성장 부진을 떨기 위해 신적응증 추가 및 인수합병을 통한 신약파이프라인 보강, 빈혈약 프로크리트(Procrit) 마케팅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존슨앤존슨의 순익의 약 2/3를 차지하는 수익 품목인 프로크리트는 경쟁약인 애러내스프(Aranesp)의 공격적인 마케팅 및 가격 정책으로 매출이 하락하고 있는 실정.
이번 사분기에 프로크리트와 에프렉스(Eprex)의 매출 합산액은 16% 감소했다.
그러나 존슨앤존슨은 프로크리트/에프렉스의 향후 매출 전망은 밝으며 2013년까지 프로크리트의 특허가 유지되기 때문에 빈혈약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빈혈약 시장 규모가 27%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어 프로크리트의 매출액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존슨앤존슨의 약물코팅 사업부가 시판하는 사이퍼(Cypher) 스텐트도 최근 경쟁에 직면한 상황.
보스턴 사이언티픽은 사용이 간편한 택서스(Taxus) 스텐트를 시판하면서 택서스의 약물코팅 스텐트 시장 점유율이 70%까지 확대될 것으로 자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