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은 오는 23일 2시 지하 강당에서 요양기관 S/W를 공급하고 있는 IT업체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대상은 병원 솔루션 구축시스템 통합(SI)업체, 청구 S/W 공급업무를 취급하는 포탈 회원 등록 업체, EDI 청구와 관련되어 KT 등록 업체, 진료비 명세서 청구접수와 관련하여 심평원에 신고된 300여 업체 등이다.
이 중 상당수 업체는 급변하는 IT기술과 치열한 경쟁체제에 밀려 S/W영업을 포기한 것으로 간주하여 현재 활동 중인 업체는 200개소 정도로 추정하고 있으며 교육을 통해 업체에 대한 현황 정리도 병행할 방침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 심사평가 정보화의 방향 ▲ 청구S/W 인증제 ▲ DUR 관련 청구 추가 안내 ▲ 명세서 서식개선 내용 ▲ 변경된 요양급여비용청구방법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심평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진료비(약제비) 관련 S/W등을 요양기관에 구축하거나 공급하고 있는 전국의 모든 S/W업체에게는 중요한 기회일 뿐만 아니라 종이청구시대에서 전자청구시대로 패러다임이 변화됨에 따라 변화의 기회이므로 모든 관련 업체의 폭넓은 교육을 당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