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 유통 중인 항생제 '타이가실' 일부 품목이 자진 회수된다.
한국와이어스(대표이사 이동수)는 국내 수입된 정맥 주사용 항생제 '타이가실 50mg'에서 미량의 에틸렌 글리콜(ethylene glycol)이 발견, 해당 제조번호(E23753) 전량을 자진 회수한다고 22일 밝혔다.
에틸렌 글리콜은 의약품, 화장품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알코올의 일종이다.
단 회사측은 '타이가실'에서 발견된 에틸렌 글리콜 함량은 국제조화기구(ICH)가 정한 잔류 용매 일일 노출 허용량에는 미치지 않는 수준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