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병원협회 성상철 회장은 최근 대한적십자사 유종하 총재를 만나 일본지진피해성금을 병원을 대신해 전달했다.
성상철 회장은 전달식에서 “많은 회원병원들이 피해를 입은 일본 국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모금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돕고 있는 걸로 안다”며 "오늘 전달한 성금은 전국 17개 병원에서 협회에 기탁한 성금"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성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진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일본 국민들에게 희망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한 성금은 인하대병원, 광명의료재단, 한솔병원, 동래봉생병원, 대림성모병원, 정병원, 인천광역시의료원, 신천연합병원, 삼성여성병원, 안동의료원, 청주한국병원, 당진백병원, 안양참서울병원, 부민병원, 구포성심병원, 선한목자병원, 미래아이여성병원 등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