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구리병원 비뇨기과 문홍상 교수가 미국인명정보기관 ABI(American Biographical Institute) 2011년 판 'Great Minds of the 21st Century'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병원측이 14일 밝혔다.
이로써 문홍상 교수는 2009년 미국의 마르퀴즈 후즈후(Marquis Whos Who)와 2010년 영국의 국제인명센터(IBC, 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re)에 이어 ABI에도 등재하게 되어 세계 3대 인명사전 세 곳에 나란히 이름을 올리게 됐다.
문홍상 교수는 전립선비대증과 배뇨장애 등에 대한 임상과 실험 연구논문을 통해 그간의 독창적 연구업적을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됐다.
문홍상 교수는 1993년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대한비뇨기과학회 연구기획위원회위원, 배뇨장애요실금학회 학술위원회위원, 전립선학회 학술위원회위원, 세계배뇨장애학회 정회원, 비뇨기손상재건연구회 상임이사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ABI(American Biographical Institute) 는 미국에 소재하는 인명정보기관으로 마르퀴즈 후즈 후 및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 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re)와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히는 권위 있는 사전이다.
이들 사전은 정치, 경제, 사회, 종교, 과학, 예술 등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면서 성공을 거둔 인물들을 매년 선정해 프로필과 업적 등을 소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