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120주년이 되는 오는 2017년에 75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자."
동화약품(회장 윤도준)은 최근 창립 114주년 기념식을 열고 '비전 120'을 선포했다.
'비전 120'은 동화약품의 창립 120주년 되는 해를 뜻한다. '우리가 연 제약보국, 우리가 펼 인류 건강'이라는 이념을 바탕으로 2017년 매출 7500억원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윤 회장은 "지난 19세기말에 시작된 동화약방이 3세기를 걸쳐 21세기에 이른 지금의 동화약품이 됐다. 올해 드디어 동화의 변화, 혁신을 위한 ‘비전 120’을 선포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비전 120'을 바탕으로 책임을 강조하는 결과 중심의 문화를 만들어갈 것"이다. 자발성을 바탕으로 책임감 있고, 경쟁력 있는 강한 동화를 만들어 보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30년 근속사원에 영업기획실 이영하 부장 외 1명, 20년 근속사원은 경영지원팀 임경룡 차장 외 9명 등에게 표창이 주어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