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의료원 협력병원인 창원한마음병원 의사 6명이 한양의대 임상교수로 임명됐다.
18일 창원한마음병원에 따르면 최근 한마음병원 심혈관센터 김민웅 부원장 외 의사 5명이 추가로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임상교수로 발령됐다.
이에 따라 이들은 한양의대 임상교수로 진료와 교육을 담당하게 되며 인턴과 레지던트 교육에도 참여하게 된다.
박성수 한양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앞으로도 한양의대와 한마음병원간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경남지역 주민들이 보다 높은 수준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힘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하충식 한마음병원장은 "한마음병원이 한양대의료원의 명성에 걸맞는 병원이 되기 위해 1천병상급 병원 건립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양대의료원과 한마음병원은 지난 2010년 12월 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해 지금까지 10명의 의료진이 임상교수로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