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메디칼은 자체개발한 전동유압식 수술대 'JW-T7000'이 유럽 CE 인증을 획득했다고 최근 밝혔다.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된 전동유압식 수술대가 유럽 CE 인증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
JW-T7000은 높은 편의성과 가격경쟁력으로 국내 의료기기시장에서 우수한 평가를 얻고 있다.
이 제품은 유무선 조작이 가능해 수술 편의성을 극대화했을 뿐 아니라 내장형 배터리 장착으로 긴급 상황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또 수술 시 최저 높이 구현과 함께 C-arm 장비와의 접근성을 높여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 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회사 측은 이번 인증을 통해 국내시장을 넘어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이달 개최되는 세계 최대 의료기기 박람회인 독일 뒤셀도르프의료기기전시회 출품을 시작으로 내년 두바이 Arab Health 전시회에 연이어 참가하는 등 해외 박람회를 통해 본격적인 제품 홍보에 나선다는 것.
JW중외메디칼 이창수 상무는 "이번 유럽 CE 인증은 제품의 품질과 기술력이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 러시아 등 해외 20여 개국에 제품을 등록하는 등 본격적인 마케팅활동을 펼쳐 JW-T7000을 LED 무영등과 함께 대표 수출품목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