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료원(원장 김민기)은 4일 원내 대강당에서 환자안심병원 1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앞서 서울의료원은 지난해 1월 90병상을 시작으로 총 180병상 규모로 정식 오픈해 포괄간호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심포지엄은 ▲경과보고(이인덕 간호부장) ▲환자안심병원 조직인식 변화(서울대 보건대학원 유명순 교수) ▲환자안심병원 편익 분석(보건산업진흥원 유선주 수석연구원) ▲포괄간호서비스병원 정책방향(복지부 강준 사무관) 등으로 진행됐다.
의료원은 간호사, 보조원, 사회복지사 등 총 170여 명의 전문 인력을 투입했고 80명 간호사를 신규 채용했다.
김민기 의료원장은 "간병이 주는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환자안심병원을 시작하게 됐다"면서 "포괄적간호서비스가 성공적인 형태로 발전하기 위한 자리에 많은 관심과 지지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