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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신ㆍ증축, 철저한 계획만이 시행착오 최소화

HM&컴퍼니 임배만 대표이사


정희석 기자
기사입력: 2014-09-14 19:08:35
갈수록 병원경영이 어려워지고 있지만 인구 고령화에 따른 질병 양상의 변화와 생활수준 및 여건 향상으로 새로운 의료수요가 창출되면서 병원 신ㆍ증축 또는 리모델링을 계획하는 병원들이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사전에 ▲신ㆍ증축 타당성 ▲부지확보ㆍ건물규모 ▲투자비 확보ㆍ상환방법 ▲건축설계ㆍ시공 등을 꼼꼼히 검토하지 않아 많은 병원들이 시행착오를 겪고 있으며, 더 나아가 당초 계획보다 투자비가 훨씬 상회하는 위험부담을 안기도 한다.

따라서 체계적인 계획에 의한 병원 신ㆍ증축으로 시행착오를 최소화해 자금 흐름을 용이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즉, 병원이 제공하고자 하는 의료서비스를 수요와 전망에 따라 신ㆍ증축 및 리모델링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했을 때 투자를 최소화해 비용을 절감하고 시설 현대화로 인한 수익 증대를 기대할 수 있는 것.

무엇보다 현재 병원 신ㆍ증축 및 리모델링 후 병원을 비교해 공간 변화에 따른 장점과 단점, 가능성과 한계점 등을 분석해 세부적인 계획을 세워야 한다.

최근에는 병원공간을 문화와 접목시켜 병원 이미지를 개방적이고 문화 친화적인 공간으로 이끌어 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병원 외로 이동하지 않고 쇼핑과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주로 지하층이나 별관 건물에 설치해 고객이 원내에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 같은 점을 고려해 병원 신ㆍ증축 및 리모델링에 대한 구체적인 추진방안을 수립해야 한다.

우선 병원 신ㆍ증축 타당성을 면밀히 분석해야 한다.

즉, 중장기 발전계획을 분석해 신ㆍ증축과 리모델링의 당위성을 확보해야 한다. 또 진료권 설정을 위한 입지타당성과 소요병상을 추계한다.

여기서 진료권은 의료기관의 특성과 역할, 지역적 특성, 인구분포, 교통 여건, 발전 전망, 인근 의료기관 및 경쟁병원 현황 등에 따라 설정한다.

이어 입지요소로는 주민의 의료기관 이용실태 및 요구도, 상권평가, 지역선호도, 배후시장 구매력, 교통평가, 시설 고급화 등을 고려한다.

또한 신ㆍ증축하려는 병원 내부역량이 어느 정도인지를 파악하기 위해 경영층의 리더십과 의지, 병원 경영체계, 조직 및 인력구조, 진료역량 및 경쟁력, 직원 의지 및 참여도, 직원만족도, 조직문화, 내부 실적 및 재무현황 등을 면밀히 분석한다.

이밖에 신ㆍ증축 병원의 역할과 기능을 정립하고 의료계획, 건축계획, 손익계획 등을 수립한다.

이를 통해 진료과별 의료수요와 수술, 시술, 각종 검사, 치료 건수 등 기타 의료서비스 양의 수요를 추계하고 자금조달과 상환방법을 검토한다.

병원 신ㆍ증축 타당성을 분석했다면 다음으로 건축 단지계획, 건축 일정, 건물 용도ㆍ건물 기본 콘셉트, 건축 규모, 건물 구성, 건물 구조, 부서별 배치계획 건물 부분별 고려사항 등을 체크해야 한다.

이 같은 계획 하에 중소병원 신ㆍ증축 및 리모델링을 실시할 경우 ▲휴게실ㆍ화장실ㆍ목욕실 등 프라이버시 확보 ▲특실ㆍ1인실ㆍ다인실의 조화적 배치 ▲45~50병상 정도 간호단위 인력 효율성 제고 ▲간호사실ㆍ물품보관ㆍ작업실ㆍ데이룸ㆍ간호사 휴게ㆍ업무 공간 제공 ▲보관장ㆍ세면대ㆍ화장실 등 침상 주변 시설 고려 ▲다인실 화장실과 면회실 설치 ▲병동 층마다 휴게실ㆍ면회실ㆍ식사 공간 배치 등을 고려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병원 신ㆍ증축 또는 리모델링을 마쳤다면 병원운영 계획, 인력 운영, 의료장비 및 비품 도입, 투자계획, 수지예산, 기타계획 등 철저한 개원준비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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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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