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대표 김진호)가 영유아 로타바이러스 백신 '로타릭스' 새 모델로 '따잔이' 알렉스 오 설리번을 선정하고 '2nough(이너프)' 캠페인을 진행한다.
알렉스는 네티즌 사이에서 큰 사랑을 받는 아기 모델로, 최근 유명 보험사 광고에서 능청스러운 표정 연기와 따뜻한 잔소리를 하는 캐릭터 '따잔이'로 등장해 일약 스타가 된 바 있다.
'2nough(이너프)' 캠페인은 로타바이러스 장염의 심각성을 알리고 '2번'으로 '충분한(enough)' 로타릭스 예방 효과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GSK는 9월부터 포스터와 브로셔 등 질환과 제품 커뮤니케이션 활동에 알렉스를 활용할 방침이다.
윤영준 GSK 백신사업부 마케팅 본부장은 "로타바이러스 장염은 다른 장염과 달리 백신으로 예방할 수 있다. 특히 65%가 1세 미만 영아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빠른 예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따잔이 알렉스와의 캠페인을 통해 많은 아기 엄마들에게 백신 접종을 통한 로타바이러스 장염 조기 예방 중요성을 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로타바이러스는 전 세계적으로 어린이들에게 심한 설사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요인이다. 일단 로타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설사와 구토로 탈수를 막는 것 외에 바이러스 자체를 치료할 수 있는 약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