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제병원의료산업 박람회(K-Hospital Fair 2014)가 25일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4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K-Hospital Fair 2014에는 삼성전자·삼성메디슨을 비롯해 유비케어, 지멘스, GE헬스케어, 도시바 등 국내외 120개 업체가 총 300부스 규모로 참가했다.
보건복지부 문형표 장관이 삼성전자·삼성메디슨 부스를 방문해 제품 설명을 듣고 있다.
삼성전자·삼성메디슨은 이동형 디지털 X-ray ‘GM60A’, 초음파진단기 ‘RS80A·WS80A with Elite’, 이동형 32 슬라이스 전신 촬영용 CT ‘BodyTom’ 등 다양한 진단영상장비를 출품했다.
지멘스 헬스케어는 K-Hospital Fair 2014에서 아동들을 대상으로 이동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클리닉’을 운영한다.
아나츠는 타사 제품에 비해 40~50% 정도 작은 사이즈로 설계돼 휴대 및 공간 활용도가 높은 3D 프린터를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