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감염증 재발이 잦은 여성에게 예방목적으로 주1회 디플루칸(Diflucan) 투여가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NEJM에 실렸다.
미국 웨인 주립의대의 잭 D. 소벨 박사와 연구진은 전년도에 질감염증이 최소 4회 발생한 급성 질감염증 여성을 대상으로 디플루칸의 예방 효과를 알아봤다.
우선 임상대상자는 72시간 간격으로 디플루칸이 3회 투여됐고 이후 임상적으로 치료된 343명은 예방 목적으로 무작위로 나누어 디플루칸 또는 위약이 주 1회 6개월간 투여됐다.
그 결과 임상종료점에서 디플루칸 투여군의 91%는 양호한 상태로 남은 반면 위약대조군은 36%만이 양호한 상태로 남았다.
재발한 환자 중 재발까지 걸리는 평균기간은 디플루칸 투여군은 10개월, 위약대조군은 4개월이었다.
연구진은 디플루칸은 안전하고 사용이 편리했으며 질감염증에 대한 저항균주를 발생시키지 않았다고 말했다.
디플루칸의 성분은 플루코나졸(fluconazole), 화이자가 시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