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셀론텍 대표이사 장정호 회장이 지난 21일 가톨릭대서울성모병원에서 열린 ‘근골격계 줄기세포 연구클러스터 세미나’에 연자로 초청돼 뼈세포치료제 ‘알엠에스 오스론’와 생체재료이식용뼈 ‘오스필’ 등 다양한 임상성공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장 회장은 바이오머티리얼스(Biomaterials·바이오소재) 섹션에서 ‘조골세포(Osteoblast)와 바이오콜라겐(RMS BioCollagen)을 이용한 생체융합형 뼈 대체재’를 주제로 한 발표에서 결손 및 손상된 뼈 조직의 효과적인 재생치료를 위한 기술 트렌드를 제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행사에서는 알엠에스 오스론과 오스필을 골절 및 지연유합,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 일리자로프 수술(신연골형성술), 척추고정술, 구강악안면 재건, 덴탈케어(임플란트·치주염 등) 등에 적용한 국내외 임상연구사례와 국제 저널에 등재된 임상연구결과가 국내 정형외과 의료진들에게 소개됐다.
장 회장은 이 자리에서 조골세포와 콜라겐 지지체 그리고 인산칼슘을 뼈 조직 치유과정에 작용하는 핵심요소로 꼽았다.
그는 “세포 보충, 콜라겐 합성 그리고 알칼리성 인산분해효소와 같은 생리활성물질의 결합이 이뤄지면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이며 자연적이고 스마트한 뼈 형성 촉진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알엠에스 오스론과 오스필의 국내외 다양한 임상증례는 정형외과 및 치과영역의 광범위한 뼈 질환에 대한 새로운 치료법을 입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세원셀론텍 ‘알엠에스 오스론’(RMS Ossron)은 환자 자신의 골수로부터 유래한 뼈형성세포를 대량 배양한 뼈세포치료제.
또 ‘오스필’(OssFill)은 바이오콜라겐과 수산화아파타이트를 혼합한 생체재료이식용 뼈다.
두 제품 모두 골절을 비롯한 인체 여러 뼈 손상부위 뼈 형성을 촉진할 뿐 아니라 지연유합, 골종양 및 골괴사증 등으로 인한 난치성 뼈 결손부위에 적용해 뼈 조직의 재생치료를 도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