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은 정보통신실 주관으로 심사직 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5일 일정으로 IT교육 프로그램 교육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심평원에 따르면 이번 강의는 정보통신실 모든 직원들을 대상으로 심사평가원의 정보통신시스템 및 청구심사시스템 등 IT와 관련된 전반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EDI 기술과 응용범위와 관련해서는 해당 사업자인 KT에서 교육을 주관하며 병원정보화에 대해서는 병원관계자가 직접 강의하는 등 실무위주 강의로 진행될 예정이다.
심평원 관계자는 “이번 강의는 요양기관의 진료비 청구와 관계있는 병원, S/W업체, EDI 사업자 등 현장감 있는 강사진을 강의에 투입한 것은 현장의 목소리를 심평원 업무에 접목시키고자 하는 의지의 소산이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심평원은 이번 IT 교육을 계기로 IT에 대한 마인드를 확산하고 관련 지식의 재교육을 통해 모든 업무를 과학화, 전문화시켜 신뢰 받는 심평원으로 도약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